윤석열 대통령이탄핵 심판 증인으로 나온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해칭찬받아야 할 사람이라고말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신문 과정에서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나국회 봉쇄 지시를 받은 적이없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영수, 김다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 내용 정리 한번 해 보겠습니다. 윤 대통령이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증인신문을 마치고 발언기회를 얻었습니다.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해서 영어의 몸, 그러니까 감옥에 갇힐 게 아니라 칭찬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계엄 당시 맡은 임무를 제대로 했다는 취지였습니다. 김봉식 전 청장이 증인신문에서 어떤 얘기를 했죠?
[기자]
김 전 청장, 대통령이 주요 인사 체포 지시하거나 방첩사 지원하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고 질서 유지를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현장 지휘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혔는데요. 당시 국회의원을 포함한 일부 인원의 출입을 허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포고령이 발표된 이후에는 전면 차단하라는 지시를 내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계엄 해제된 뒤에는 윤 대통령이 전화로 "의원들을 국회에 잘 넣어줘 상황 빨리 정리됐다, 수고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자]
핵심 증인 가운데 한 명이었던 조성현 수방사 제1경비단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후 4시쯤부터 정형식 재판관의 직권 신문이 진행돼서 국회 봉쇄에 대해서 물어봤고요. 지금은 양측에서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조 단장은 지난해 12월 4일 밤 12시 반부터 새벽 1시 사이 수방사령관으로부터 국회 내부에 진입해 국회의원을 외부로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정확한 표현이 "본청 내부로 들어가서 의원들을 끌어내라"였다면서 자신의 해석이 들어간 게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또 의원을 끌어내란 지시에 상당히 당황했다며 특전사령관과 소통할 것을 건의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조 단장은 이 같은 지시를 들었던 군인 누구도 이를 정상적이라고 생각지 않았을 거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늘 조태용 국정원장 신문도 있었죠. 어떤 내용이 있었습니까?
[기자]
먼저 조태용 국정원장은 홍장원 전 차장의 증언에 대해 거짓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치인 체포 명단이 ... (중략)
YTN 김영수·김다현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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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 내용 정리 한번 해 보겠습니다. 윤 대통령이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증인신문을 마치고 발언기회를 얻었습니다.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해서 영어의 몸, 그러니까 감옥에 갇힐 게 아니라 칭찬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계엄 당시 맡은 임무를 제대로 했다는 취지였습니다. 김봉식 전 청장이 증인신문에서 어떤 얘기를 했죠?
[기자]
김 전 청장, 대통령이 주요 인사 체포 지시하거나 방첩사 지원하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고 질서 유지를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현장 지휘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혔는데요. 당시 국회의원을 포함한 일부 인원의 출입을 허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포고령이 발표된 이후에는 전면 차단하라는 지시를 내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계엄 해제된 뒤에는 윤 대통령이 전화로 "의원들을 국회에 잘 넣어줘 상황 빨리 정리됐다, 수고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자]
핵심 증인 가운데 한 명이었던 조성현 수방사 제1경비단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후 4시쯤부터 정형식 재판관의 직권 신문이 진행돼서 국회 봉쇄에 대해서 물어봤고요. 지금은 양측에서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조 단장은 지난해 12월 4일 밤 12시 반부터 새벽 1시 사이 수방사령관으로부터 국회 내부에 진입해 국회의원을 외부로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정확한 표현이 "본청 내부로 들어가서 의원들을 끌어내라"였다면서 자신의 해석이 들어간 게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또 의원을 끌어내란 지시에 상당히 당황했다며 특전사령관과 소통할 것을 건의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조 단장은 이 같은 지시를 들었던 군인 누구도 이를 정상적이라고 생각지 않았을 거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늘 조태용 국정원장 신문도 있었죠. 어떤 내용이 있었습니까?
[기자]
먼저 조태용 국정원장은 홍장원 전 차장의 증언에 대해 거짓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치인 체포 명단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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