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가 위기 유발자는 이재명 세력" / YTN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가 위기의 유발자이자 헌정질서 파괴자는 '이재명 세력'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납득할 수 없는 조치지만 왜 내려졌는지는 한 번쯤 따져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29번의 연쇄 탄핵과 23번의 특검법 발의, 38번의 재의요구권 유도, 셀 수 없는 갑질 청문회, 삭감 예산안 단독 통과 같은 국정혼란의 목적은 오직 민주당 아버지, 이 대표 방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는 사건 8개와 혐의 12개, 재판 5개를 받는 이 대표의 형이 확정되기 전에 국정을 파국으로 몰아 조기 대선을 유도하고 대통령직을 차지하려는 정치적 모반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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