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시간 전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은7시간 가까이 진행됐는데요. 오늘은 국회 내란 혐의 국조특위가 구치소를 찾아 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정국 상황, 두 분과 짚어봅니다.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열렸던 5차 변론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게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증언이었습니다. 가장 큰 관심이 쏠렸는데 당시 녹취부터 듣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싹 다 잡아들이라 앞에 간첩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좀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차재원]
대통령께서 국정원 제1차장에게 싹 다 잡아들이라고 했는데 그러니까 지금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측에서는 간첩을 특정한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전한 시기가 다른 시기도 아니고 바로 비상계엄과 관련된 여러 가지 논의가 진행 중이었고 대통령이 결심을 했던 그런 상황에서 간첩이라는 부분들도 그러니까 국정원이 계속해서 수사를 해 왔다든지 신원이 특정돼 있다고 한다면 그 사람을 잡아들이라 이야기가 될 수 있지만 뜬금없이 전화해서 싹 잡아들이라고 했는데 그동안 한 번도 이야기가 되지 않았던 간첩을 잡아들이라는 것 자체가 말이 맞느냐. 그것도 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고요.

또 하나 잠깐 제가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당시에는 비상계엄에 대한 논의가 또 결심 이런 부분들이 아마 윤 대통령 머릿속에 꽉 차 있었을 거예요. 그런 상황에서 느닷없이 간첩을 이야기하면서 한 번도 전화하지 않았던 국정원 제1차장에게 전화를 했다는 것 자체도 조금 일반인들이 봤을 때는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그런 주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홍장원 전 차장이 통화 당시에 간첩 얘기가 나온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없다고 분명히 얘기를 했고요. 윤 대통령 측에서 홍장원 전 차장의 통신기록 조회까지 신청을 한 상황이거든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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