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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안보와 경제 등 전 분야에서 유럽이 경쟁력과 단결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21일 스위스 다보스 포럼 연차 총회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 내린 행정명령은 미국이 생각하는 우선순위를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유럽이 자국에 실질적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믿지 않는다"며 "세계는 유럽을 빼고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할 것이고 유럽인에게 유익하지 않은 일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문제를 거론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중국과 이 문제를 협상할 때 유럽의 말을 듣겠느냐"며 "유럽은 세계가 무시하지 않도록 스스로 돌볼 방법을 찾아야 하고 단결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러시아와 포괄적인 동맹 조약을 맺은 북한의 군대는 이제 평양보다 다보스에 더 가까운 곳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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