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그리고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저희 준비한 원고가 있긴 한데 먼저 간단하게 여쭤볼 게 하나 있는데요. 앞서서 저희가 잠깐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날, 12월 14일이었죠. 그날 윤 대통령 한남동 관저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이 방문을 했다. 그 측근이 누구냐 하면 트럼프 1기 때 백악관에서 국장을 지낸 사람의 남편이라고 알려졌고 그리고 미국 보수주의연합을 이끌고 있다, 공동의장으로 이끌고 있는 사람인데. 그날 당일 탄핵안이 통과된 바로 그날 한남동 관저를 찾았다고 하고요. 의미를 어떻게 짚어볼 수 있을까요?

[윤희석]
가결 직전인지 직후인지 그건 모르겠습니다마는.


직후라고 합니다.

[윤희석]
직후라고 해도 어쨌든 윤 대통령 만나기 위해서 왔다고 봐야 되니까 가결 여부와 관계없이 트럼프 당선인 측에서는 윤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이고 탄핵소추가 의결된다고 하더라도 끝에 헌재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어쨌든 현직 대통령을 미리 한국이라는 중요한 동맹국의 원수로서 만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미국에서는 헌법재판소를 통해서 탄핵이 어떻게 되느냐 거기까지 생각을 해서 안 만난다거나 그럴 이유는 전혀 없지 않습니까? 이 결과 자체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일단 지금 이 시점에서 취임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시점게 주요 동맹국인 한국의 대통령을 어쨌든 먼저 만나서 뭔가 앞으로 트럼프 2기를 시작함에 있어서 협의할 사항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크겠죠.


사실 비상계엄을 선포할 때 미국 행정부하고 사전에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 그런데 지금 현 정부도 아니고 차기 정부, 트럼프 행정부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 방문했단 말이죠.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요?

[성치훈]
아무래도 일단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직후라고 하는 걸로 봤을 때는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는 그럼 이걸 ... (중략)

YTN 윤희석 (baesy03@ytn.co.kr)
YTN 성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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