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관계자·경찰, 대통령 관저 정문부터 막혀
체포팀, 관저 정문 넘었지만 또 경호처 저지선 충돌
경호처, 대형 차량과 직원 동원해 총력 저지
경호처, 수방사 소속 사병 동원한 것으로 알려져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막기 위해 경호처는 삼중 저지선을 구축하며, 공수처와 경찰의 관저 진입을 차단했습니다.
결국 경찰은 최근접 경호를 뚫지 못했고, 윤 대통령 체포는 무산됐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른 아침 윤석열 대통령 관저에 도착한 공수처 관계자들과 경찰들은 정문에서부터 발걸음을 멈춰야 했습니다.
굳게 닫힌 철문은 물론 대형 버스가 입구 자체를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80여 명 규모의 체포팀은 1시간 넘게 실랑이를 벌이다 돌파에 성공했지만 얼마 가지 못해 또 저지선을 만나게 됐습니다.
경호처는 차량으로 관저 진입로를 차단한 데다 직원들을 동원해 몸으로 저지에 나섰습니다.
체포팀이 겪은 저항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세 번째 저지선에서는 경호처 차량 바리케이트와 함께 군 부대원들까지 맞닥뜨려야 했습니다.
이들은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 소속으로 추정되는 사병들로 경호처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조수사본부 체포팀은 어렵게 삼중 경호막을 모두 넘어섰지만 결국 윤 대통령 체포에는 실패했습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103190350713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체포팀, 관저 정문 넘었지만 또 경호처 저지선 충돌
경호처, 대형 차량과 직원 동원해 총력 저지
경호처, 수방사 소속 사병 동원한 것으로 알려져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막기 위해 경호처는 삼중 저지선을 구축하며, 공수처와 경찰의 관저 진입을 차단했습니다.
결국 경찰은 최근접 경호를 뚫지 못했고, 윤 대통령 체포는 무산됐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른 아침 윤석열 대통령 관저에 도착한 공수처 관계자들과 경찰들은 정문에서부터 발걸음을 멈춰야 했습니다.
굳게 닫힌 철문은 물론 대형 버스가 입구 자체를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80여 명 규모의 체포팀은 1시간 넘게 실랑이를 벌이다 돌파에 성공했지만 얼마 가지 못해 또 저지선을 만나게 됐습니다.
경호처는 차량으로 관저 진입로를 차단한 데다 직원들을 동원해 몸으로 저지에 나섰습니다.
체포팀이 겪은 저항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세 번째 저지선에서는 경호처 차량 바리케이트와 함께 군 부대원들까지 맞닥뜨려야 했습니다.
이들은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 소속으로 추정되는 사병들로 경호처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조수사본부 체포팀은 어렵게 삼중 경호막을 모두 넘어섰지만 결국 윤 대통령 체포에는 실패했습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103190350713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