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저출생과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YTN이 주관하는 '패밀리 페스타'가 경북 포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결혼부터 출산, 육아와 교육까지 한 자리에 모아 성탄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근우 기자!
[기자]
네, 포항 만인당에 나와 있습니다.
저출생과 지방 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박람회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고, 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박람회인데요.
그런 만큼 결혼부터 출산, 육아와 교육까지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뤄나가는 모든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성탄절을 맞아 행사장에는 일찌감치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몰리고 있습니다.
예비 신혼부부부터 아이를 둔 가족까지, 형태는 달랐지만 가족이라는 키워드는 같았는데요.
이번 축제는 결혼과 정책, 육아·교육까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결혼 부문에서는 웨딩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상담은 물론, 한곳에서 모든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정책 부문에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직접 참여해 임신이나 출산, 난임 등 여러 문제에 관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요.
육아와 교육 측면에서도 AI나 코딩을 비롯한 '에듀테크'를 소개하고, 다양한 교육 정책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성탄절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각종 체험코너와 마술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앞서 지난 9월 대구에서 먼저 열린 패밀리 페스타는 사흘 동안 2만 명 넘는 관람객이 찾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경북 포항에서 열린 두 번째 축제에도 모두 60개 업체가 부스 100개를 마련했고, 가족과 예비부부 등 만5천 명이 사전 예약으로 참관을 신청했습니다.
행사는 성탄절인 내일까지 열리는데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호응이 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포항 만인당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촬영기자: 전대웅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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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부터 출산, 육아와 교육까지 한 자리에 모아 성탄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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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포항 만인당에 나와 있습니다.
저출생과 지방 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박람회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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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고, 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박람회인데요.
그런 만큼 결혼부터 출산, 육아와 교육까지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뤄나가는 모든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성탄절을 맞아 행사장에는 일찌감치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몰리고 있습니다.
예비 신혼부부부터 아이를 둔 가족까지, 형태는 달랐지만 가족이라는 키워드는 같았는데요.
이번 축제는 결혼과 정책, 육아·교육까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결혼 부문에서는 웨딩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상담은 물론, 한곳에서 모든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정책 부문에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직접 참여해 임신이나 출산, 난임 등 여러 문제에 관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요.
육아와 교육 측면에서도 AI나 코딩을 비롯한 '에듀테크'를 소개하고, 다양한 교육 정책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성탄절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각종 체험코너와 마술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앞서 지난 9월 대구에서 먼저 열린 패밀리 페스타는 사흘 동안 2만 명 넘는 관람객이 찾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경북 포항에서 열린 두 번째 축제에도 모두 60개 업체가 부스 100개를 마련했고, 가족과 예비부부 등 만5천 명이 사전 예약으로 참관을 신청했습니다.
행사는 성탄절인 내일까지 열리는데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호응이 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포항 만인당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촬영기자: 전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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