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근길 얼마나 추운지, 성탄절 날씨는 어떨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네, 우선, 현재 바깥 날씨 어떻습니까?
[캐스터]
성탄절 이브인 오늘도 추위가 매섭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4.1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게 내려가 있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건, 찬 바람이 약해져서 체감 추위가 어제보다는 덜합니다.
성탄절인 내일 아침까지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하실 때는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고요,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 한랭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과 충북 북부에 나흘째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북동 산간에는 어제, '한파주의보'가 추가로 확대·발령됐는데요,
현재, 자세한 지역별 기온을 살펴보면,
'한파경보'가 내려진 연천과 철원은 영하 13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했고요,
그 밖의 지역은 충주 영하 7.6도, 안동 영하 1.7도까지 떨어져
어제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강추위는 성탄절인 내일 아침까지 계속되겠고,
내일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심한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한편, 내일 낮 동안에는 하늘에 구름만 많이 지날 것으로 보여,
올해는 전국적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긴 어렵겠는데요,
다만, 밤부터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남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조금 내려 쌓이겠고요,
그 밖의 중부 곳곳에도 약하게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건조특보'가 수일째 이어지고 있는 만큼, 불씨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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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4.1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게 내려가 있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건, 찬 바람이 약해져서 체감 추위가 어제보다는 덜합니다.
성탄절인 내일 아침까지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하실 때는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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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과 충북 북부에 나흘째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북동 산간에는 어제, '한파주의보'가 추가로 확대·발령됐는데요,
현재, 자세한 지역별 기온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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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지역은 충주 영하 7.6도, 안동 영하 1.7도까지 떨어져
어제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강추위는 성탄절인 내일 아침까지 계속되겠고,
내일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심한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한편, 내일 낮 동안에는 하늘에 구름만 많이 지날 것으로 보여,
올해는 전국적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긴 어렵겠는데요,
다만, 밤부터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남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조금 내려 쌓이겠고요,
그 밖의 중부 곳곳에도 약하게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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