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 이후 큰 폭으로 내렸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나흘 만에 일단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미 동부 시각 오후 2시 2분 기준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은 9만 7,318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31% 올랐습니다.

미 대선 이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가격은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하고, "연준은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9만 달러 선까지 내려갔습니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 후 친가상화폐 정책이 구체화할 때까지 당분간 변동성이 커지겠지만,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46% 내린 3,357달러, 리플은 1.40 하락한 2.22달러, 도지코인은 1.81% 오른 0.32달러, 솔라나는 4.89% 내린 18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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