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국회 국방위원회가 비상계엄 사태 긴급 현안질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박안수 당시 계엄사령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줄줄이 불려 나왔는데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허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707 특임단장 나와 계십니까? 앞쪽으로 나와 주시겠습니까?

[성일종 / 국회 국방위원장]
마이크를 또 하나 뒤에도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직원들은 뒤에 마이크를 좀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본인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대 이탈을 한 상태에서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고 거기서 많은 양심선언을 해 주셨습니다. 그 용기와 또 부대원들을 위하는 마음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묻겠습니다.

김현태 특임단장은 지난 6일 곽 특전사령관과 국방위 전체위에 출석해 증언하려고 했는데 국방부에서 국회에 출석하지 말고 돌아가라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를 했습니다. 국방부 누구로부터 국회에 출석하지 말고 돌아가라는 지시를 받았습니까?

[김현태 / 707특임단장]
저는 직접 전화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부대에서 이동을 사령관과 3여단장과 제가 한차량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동 중에 수행하는 인원을 통해서 사령관께 국방부에서 전원 복귀하라고 지시가 떨어졌다. 복귀해야 한다, 그렇게 얘기했고 당시 저희가 거의 서울에 도달하기 직전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억하기에...

[허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러니까 그게 누구로부터 그런 지시가 수행인력으로부터 지시가 된 겁니까? 국방부입니까? 국방부 누구입니까?

[김현태 / 707특임단장]
누구인지까지는 저는 알지 못합니다.

[허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렇게 지시할 만한 사람은 누구로 짐작합니까?

[김현태 / 707특임단장]
장관 대리인 아니면...

[허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관 대리. 김선호 국방장관 직무대행입니까?

[김현태 / 707특임단장]
제가 생각하는 바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직접 듣지는 못했습니다.

[허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현 장관이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고 했는데 직접 들은 말입니까?

[김현태 / 707특임단장]
잘 못 들었습니다.

[허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기자회견 중에 김용현 장관이 다 책임을 진다고 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습니다. 이것은 본인이 직접 김용현 장관한테 들은 말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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