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온 시작입니다. 오늘은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두 최고위원 모시고 이 혼란스러운 탄핵 정국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먼저 바로 첫 번째 키워드 볼까요. 한동훈 대표의 모습인데요. 국민의힘이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했죠. 비상계엄령 후폭풍이 지금 거센 상황인데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주말인 모레 토요일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이 부결 당론을 정했는데요. 한동훈 대표가 탄핵은 막겠다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는데 뭐라고 이야기했는지 추경호 원내대표 목소리와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부결 당론으로 결정했습니다. 김종혁 최고위원께서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부결이 될 것 같습니까?

[김종혁]
부결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여기 한동훈 대표가 얘기했지만 이미 어제 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잖아요. 아시다시피 비상계엄이 발표됐을 때 가장 먼저 그것은 안 된다. 그리고 국민과 함께 맞서 싸우겠다고 얘기한 사람이 한동훈 대표예요. 그게 여당 대표가 대통령이 내린 계엄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반대를 공개적으로, 그것도 처음으로 발표하고 나서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얘기하고 그다음에 18명과 함께 본회의장에 들어가서 결국은 기각을 시켰잖아요. 해제를 시켰는데, 어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라는 것은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내린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라는 그런 얘기를 하는 거고요. 그러나 동시에 이재명 대표 쪽에서 그리고 민주당에서 지금 밀어붙이고 있는 탄핵은 비상계엄이 해제된 그 다음날 바로 탄핵안을 냈어요. 그건 어떻게든지 빨리 탄핵안을 밀어붙여서 이재명 대표가 내년에 2심 판결이 나기 전에 대선을 치러야겠다라는 그런 속내를 드러낸 거라고 저희는 생각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과 그리고 이재명 대표가 빨리 대통령 내지는 대선을 치르도록 하겠다라는 그 두 개 사이에서 어떻...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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