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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특집 뉴스 TOP10 (16시~18시 30분)
■ 방송일 : 2024년 12월 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석 앵커]
추경호 원내대표 사퇴 이야기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고요.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무엇이라고 했느냐면, 탄핵은 무슨 탄핵이냐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는데요. 탄핵까지는 안 가더라도, 호준석 대변인님. 아까 조경태 의원의 말도 그렇고, 일단 대통령 탈당 언급조차 아직 당 대표 뜻대로는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거기에서 막혀 있습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그 부분이 의원총회에서 논의가 되었는데,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탈당에 반대하는 의원들은 일단 대통령의 의중이 무엇인지, 어떠한 의도였는지를 당 지도부가 확인해 보고 결정하자는 취지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3가지, 첫 번째는 김용현 장관 해임, 그다음에 내각 총사퇴, 그리고 윤 대통령 탈당.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는데요. 들려오는 이야기로 추경호 원내대표는 탈당 부분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이었다고 하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두 명의 이른바 친윤계 최고위원은 참석하지 않았고요. 나머지 최고위원들은 대체로 찬성하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의원총회에 가서 탈당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한 것이죠. 탄핵 부분에 대해서는 논의 자체가 오늘 아예 없었다고 한동훈 대표가 명확하게 선을 그었고요. 어쨌건 한동훈 대표가 탈당을 요구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앞서 여러 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대통령께 설명하고, 사과하고, 태도의 전환 등을 보여 주는 중요한 신호이다. (첫 관문이다?) 그러한 차원에서 저는 요구한 것이라고 보고요. 그래서 ‘대통령이 미우니까 이제 손절이다.’라는 의미보다는 국민들에게 마음을 보여 주는 조치로서 필요한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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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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