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
■ 진행 : 윤재희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6시간 만에 계엄 정국이 마무리되면서 당국은 혼란 속 안정화 노력에 부심입니다. 국내 증시도 잠시 후 문을 여는데요. 금융시장 충격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우리 경제 파장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계엄령 선포가 됐다가 해제되는 그런 상황을 밤사이에 겪었는데 국내외 시장에서 당혹감이 굉장히 컸을 것 같아요. 일단 밤사이의 상황부터 정리를 해 주시죠.

[김대호]
밤사이에 뉴욕증시나 유럽증시, 전 세계가 그야말로 큰 놀라움 속에 요동을 쳤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을 지수로 보면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뉴욕증시에서 메인스트림에서 거래가 되는 다우지수나 S&P지수는 이런 것들은 크게 변동은 없었습니다. 놀라기는 했지만 좀 더 두고보자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45년 전, 1979년 계엄 상황하고 확연히 달라진 것 중의 하나가 그 당시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주식이라든지 우리나라 채권 등이 외국 증시에 직접 상장되어 있거나 또는 주식예특증서 형태, 이른바 ADR 형태로 간접 상장돼 있는 상품이 그때는 없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포스코가 4.3%나 떨어졌고요. 이 밖에 KB금융, SK텔레콤 또 한국전력, 우리금융, LG디스플레이 같은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ADR이 한때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직상장되어 있는, 한국 기업이지만 직상장돼 있는 쿠팡은 8%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다음에 선물, 종합적으로 한국의 종합주가지수액의 가장 평균적인 지수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그게 아이셰어MSI코리아인덱스 이게 밤에 한국 증시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지수입니다. 이게 한때 7.12%까지 급락을 했어요. 그런데 시간대별로 보면 우리 국회가 계엄 해제를 의결하고 난 이두에 아주 급격하게 안정되는, 급속도 회복되는 부분을 보여서 결국은 새벽에 우리 국무회의에서 해제를 최종 확정하지 않았습니까? 그때쯤 떨어졌던 부분을 상당히 상쇄해서 충격을 대부분 소화했다, 이렇게 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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