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끈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허 전 감독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축구협회의 환골탈태를 바라지만 거대한 장벽 앞에 선뜻 나서지 못했다면서, 방관자로 남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협회가 독단·독선적으로 운영돼 시스템이 무너지는 참혹한 결과를 낳았다면서, 이 추락을 멈출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허 전 감독은 동행과 공정, 균형, 투명, 육성 등 다섯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축구협회를 개혁해 새로운 100년을 만드는 '유쾌한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8일 치러지며, 4선 도전이 유력한 정몽규 회장은 아직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기자 : 조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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