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교 등 3명 부상"…구체적 근거 제시는 없어
"쿠르스크 지휘본부 목표…북한군 고위장성도 부상"
러, 우크라 장비 20여 대 파괴…"쿠르스크 회복 중"
최근 영국제 순항미사일을 동원한 우크라이나 공격에 북한군이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러시아와의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내년에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의 스톰섀도 순항미사일 공격에 북한군 수백 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RBC 우크라이나'는 군사 전문매체 등을 인용해 현지 시간 20일 쿠르스크 마리노 지역 공습 당시 북한군 5백여 명이 전사하고 3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부상자는 북한군 장교 2명과 여성 1명으로, 여성은 통역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군 만천여 명이 쿠르스크 전투에 배치된 이후 대규모 전사 관련 첫 보도지만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 20일 영국제 스톰섀도 미사일 10여 기를 동원해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인 쿠르스크 타격에 나섰습니다.
공습 목표는 러시아와 북한군의 쿠르스크 지휘 본부가 있던 건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서방 당국자를 인용해 쿠르스크 공습 때 북한군 고위 장성 한 명이 다쳤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북한군 파병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러시아는 휴일 동안 우크라이나 군 장비 20여 대를 파괴하고 쿠르스크를 회복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에서 차지했던 영토 40%를 다시 뺏겼다는 외신 분석도 나왔습니다.
양측의 치열한 공방 속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내년 러시아와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우리는 그들의 제안을 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또 내년 1월에 있게 될 미국의 새 대통령 제안을 보고 싶습니다. 우린 종전을 위한 계획을 갖게 될 것입니다.]
외신들은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유예하고 현재 전선에서 동결하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전했지만 아직 트럼프는 구체적인 종전 계획을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입니다.
영상편집;송보현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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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스크 지휘본부 목표…북한군 고위장성도 부상"
러, 우크라 장비 20여 대 파괴…"쿠르스크 회복 중"
최근 영국제 순항미사일을 동원한 우크라이나 공격에 북한군이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러시아와의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내년에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의 스톰섀도 순항미사일 공격에 북한군 수백 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RBC 우크라이나'는 군사 전문매체 등을 인용해 현지 시간 20일 쿠르스크 마리노 지역 공습 당시 북한군 5백여 명이 전사하고 3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부상자는 북한군 장교 2명과 여성 1명으로, 여성은 통역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군 만천여 명이 쿠르스크 전투에 배치된 이후 대규모 전사 관련 첫 보도지만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 20일 영국제 스톰섀도 미사일 10여 기를 동원해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인 쿠르스크 타격에 나섰습니다.
공습 목표는 러시아와 북한군의 쿠르스크 지휘 본부가 있던 건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서방 당국자를 인용해 쿠르스크 공습 때 북한군 고위 장성 한 명이 다쳤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북한군 파병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러시아는 휴일 동안 우크라이나 군 장비 20여 대를 파괴하고 쿠르스크를 회복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에서 차지했던 영토 40%를 다시 뺏겼다는 외신 분석도 나왔습니다.
양측의 치열한 공방 속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내년 러시아와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우리는 그들의 제안을 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또 내년 1월에 있게 될 미국의 새 대통령 제안을 보고 싶습니다. 우린 종전을 위한 계획을 갖게 될 것입니다.]
외신들은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유예하고 현재 전선에서 동결하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전했지만 아직 트럼프는 구체적인 종전 계획을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입니다.
영상편집;송보현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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