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진행 : 정지웅 앵커, 차정윤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미사일 사용에러시아는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전쟁은 점차 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 1000일을 넘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중대 기로를 맞았다는 분석인데요. 관련 내용,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안녕하세요? 앞서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영국의 미사일을 발사하자 바로 러시아도 맞대응했습니다. 그동안에는 본토 타격이 가능한 장거리 미사일 사용이 금지돼 왔었는데 그 빗장이 풀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박원곤]
조금 두고봐야겠지만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분명히 있는 것이죠. 특히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이 그간에는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우크라이나가 사거리를 가진 무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정확히 따지면 완전히 불가능했던 것은 아니고요. 지난 5월에 우크라이나의 하르키우 공세 이후에 그 당시에 미국이 제공해 줬던 하이마스라고 불리는, 고속으로 쏠 수 있는 미사일 체계인데. 그것 같은 경우에는 80km까지 러시아의 본토를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요.

이번에 에이태큼스 같은 경우에는 전술지대지미사일입니다, 정확히 따지면. 사거리 300km 정도 되고요. 그러니까 훨씬 더 러시아의 깊숙한 곳을 타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기 때문에 또 새로운 국면으로 볼 여지는 분명히 있고요. 거기에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마는 푸틴이 직접 얘기하면서 자신들이 갖고 있는 중거리, 이것은 사실상 핵 미사일이거든요. 극초음속 신형무기 미사일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을 높여놓은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인 ICBM이라고 했는데 이거에 대해서 푸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아니다. IRBM이다, 이렇게 밝혔거든요. 두 가지 차이점이 있을 것 같은데 일단 메시지 어떻게 해석하시나요?

[박원곤]
ICBM은 대륙간탄도미사일이어서 그래서 장거리 미사일을 얘기합니다. 보통 사거리 5500km 이상 가는 미사일을 얘기하고요. 그리고 IRBM...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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