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야 오늘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두 분 나오셔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민주당 집회 하면 떠오르는 게 파란색이죠. 그런데 내일 민주당 장외집회에 파란색 옷을 입지 말라, 이런 공지가 내려졌다고 합니다. 민주당의 상징 색인데 왜 못 입게 하는 겁니까?

[김진]
현재 상황에서 민주당 집회로 분류가 되게 되면 직접적으로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 방탄 집회라는 인상을 많이 주게 되지 않습니까? 대중들이 저렇게 되면 중도층을 포함을 해서 참여 인원이 극히 대단히 제한적이 되죠. 대중들은 선동에 취약하기도 하지만 일종의 대중들이 생각하는 경계선이 있어요. 그것은 사법적인 문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정권 때 박근혜 대통령이 무죄다라고 주장하는 자유공화당 집회에는 항상 참가 인원들이 제한적이었어요. 더 늘지 않았어요. 반면에 박근혜 대통령 유무죄는 사법적인 문제로 치고 문재인 정권이 잘못하는 것을 조목조목 규탄하는 집회는 경복궁에서부터 남대문을 채울 정도로 엄청난 일반 시민들의 가세가 있었습니다.
민주당 집회도 마찬가지예요. 이미 사법적인 1차 결론이 났기 때문에 그것이 잘못된 것이고 이재명 대표가 무죄라는 식으로 계속 저렇게 파란옷을 입고 주장을 하다 보면 방탄집회라는 이미지의 프레임에 잡혀서 절대 중도층 확장이 없다. 그런 것을 민주당이 슬슬 눈치채기 시작한 거죠.


민주당인 것 티내지 말자,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최창렬]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이 주최하는 집회인데 명분은 김건희 여사 특검 촉구, 정권퇴진 이런 거긴 합니다마는 현실적으로 이재명 대표의 재판이 또 바로 다음 주 월요일에 있잖아요. 1심 재판 다른 재판이 있었고. 어쨌든 이게 여론을 동원해서 재판에 영향을 끼치려 하는 그런 의도가 전혀 없다고 볼 수가 없다고 저는 봐요. 그런데 여기서 완전히 파란 색깔로 해서 김진 위원님 말씀처럼 민주당의 장외집회로 완전히 인식되면 일반 여론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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