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초미세먼지↑...오후까지 중서부·전북 비 조금 / YTN

오늘 아침 출근길 추위는 한결 덜했지만,

초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지금도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공기가 다소 탁하고요.

또, 오후까지 중서부와 전북 북부 지방에는 산발적인 비도 조금 지나겠습니다.

가방 속에 마스크와 함께 작은 우산도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의 하늘빛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후까지 중서부와 전북 북부에는 1~5mm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양도 적고, 곳곳에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만 대기 정체가 정체되고 오후부터는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까지 겹치면서,

수도권과 충청은 종일, 영서와 전북, 경북은 오후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분들은 야외활동 시,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예년 기온을 2∼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14도, 광주와 대구는 15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내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당분간 예년 이맘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다소 미끄러울 수 있겠습니다.

차 간 거리를 넉넉히 두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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