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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최후 항쟁지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은 내년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복원이 추진되고 있다며, 현재 공정률은 34%라고 밝혔습니다.

옛 전남도청은 5·18 당시와 최대한 비슷하게 복원되며, 내부는 추모와 전시와 체험 등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 옛 전남도청에 남은 탄흔과 탄두를 비롯해 미공개 사진과 영상이 최초로 전시됩니다.

5·18 당시, 계엄군에 맞선 시민군의 최후 항쟁지 옛 전남도청에는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서면서 원형 일부가 훼손됐다가 지난 2019년부터 복원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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