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민주, 이재명 2심 방어 총력…변호인단 구성 고심
"1심 변호 논리 무너진 상황…전관 투입 언급"
민주, 김건희 여사 특검 공세…"최소 무기징역"


민주당에선 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대표의 변호인단에 '전관 투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2심 방어전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 대표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는 동시에 민생 행보에 집중한다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으로 나섰는데, 당원 게시판 논란이 단일대오를 깰 수 있는 뇌관으로 남아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민주당에선 이 대표 재판 대응책을 고심하는 분위기라고요?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 변호인단 구성에 고심하는 모습들이 엿보입니다.

일각에선 당 예산을 투입해 변호인단을 꾸린다든지, 전담팀을 구성해야 한다든지 등의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이 대표 측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정해진 건 없고 여러 의견이 오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대표가 1심에서 예상보다 무거운 형을 받은 만큼, 변호 논리가 무너진 상황 아니겠느냐며 전관 출신을 들이는 방안도 언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민주당은 오는 28일 재표결이 예상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고리로 대여 공세의 고삐를 놓지 않고 있습니다.

아침회의에서는 이 대표에 적용된 기준으로 김건희 여사 죄를 심판한다면 최소 무기징역까지도 나올 거라는 말까지 나왔는데요.

박찬대 원내대표는 특히, 특검이 위헌이라는 여당 주장을 문제 삼았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당시 특검 후보자 추천권과 임명 방식은 국회의 입법 재량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있었다고 지적했는데, 회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의 70%가 김건희 특검에 찬성하고 있고 수십만 명의 국민이 3주 연속 거리로 나와 김건희를 특검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지난 주말, '비명계가 움직이면 당원과 함께 죽일 것'이라는 최민희 의원의 발언을 두고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박수현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 의원이 발언의 진의를 설명하고 필요하다면 사과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최 의원은 조금 전 자신의 SNS... (중략)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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