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에 환율이 1,400원 대까지 오르고, 코스피 2500선이 무너지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정철진 경제 평론가와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환율이 1400원대 가더니 내려올 생각을 안 하네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역외 환율이기는 하지만 장중에 역외에서 1410원까지도 터치한 그런 상황이고요. 더 안타깝고 걱정이 되는 것은 외환당국이, 본격적으로 뛰어든 건 아니지만 구두개입을 했거든요. 오늘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구두개입이 있었는데도 이 정도라면 과거에는 1400원 밑으로는 좀 내려보냈어야 하는데 거의 꿈쩍도 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보면 현재 강달러의 기조가 얼마나 강한가. 역시 강달러는 또 트럼프에서부터 시작됐던 온니 아메리카, 그리고 트럼프발 소위 말하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때문에 금리 인하가 앞으로는 더 추세적이 아니라 오히려 올릴 수도 있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이야기가 굉장히 꼬였고요. 그 결과 강달러, 미국의 시장금리 급등, 이런 것이 고스란히 우리 원화 약세로 나오고 있습니다.


외환당국 개입까지 갔다는 건 좀처럼 내려오기는 쉽지 않겠다, 이런 판단이 배경이 된 겁니까?

[정철진]
구두개입으로는 이제는 시장이 꿈쩍하지 않는다. 과거에는 이런 거죠. 소위 말하는 베팅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원화 약세 쪽에 베팅한 세력 쪽에 대해서 구두개입, 우리가 곧 출동할 테니까 함부로, 너무 세게 이쪽 방향으로 베팅하지 말라는 것이 구두개입이고요. 이 정도라면 보통 먹혔어야 되는데 지금 전혀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은 상당 부분 시장의 참여자들은 강달러가 오래 유지될 것이 아닌가. 그리고 외환당국이 직접 달러를 들고 나오지 않는 이상 원화 약세를 막기가 힘들다, 이런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달러가 우리 경제 곳곳에 악재가 될 수밖에 없는데 가장 큰 타격을 받는 부분은 어떤 부분일까요?

[정철진]
내수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이걸 한번 연구를 우리가 다시 한번 되짚어봐야 되는데 오늘이 수능날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과거 경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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