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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47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선거 투표가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례를 찾기 어려운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면서 결과가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판세 전망과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은 지역에 따라서 투개표가 다르더라고요. 워낙 땅이 커서 그런지. 지금 일단은 뉴햄프셔주 딕스빌노치, 여기 작은 마을인데 이곳은 일단 3:3 동률을 기록했다고요?

[석병훈]
그렇습니다. 미국 대선이 미국 시간 자정, 우리 시간으로는 어제 오후 2시부터 시작이 됐는데요. 이 작은 마을에서 6명이 투표해서 두 후보가 3표씩을 얻었습니다. 소수 인원이지만 대선이 초접전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워낙 땅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한 나라에서만 시간대가 4개가 존재해서 주별로 투표 시간,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앞으로 결과 발표되는 것도 상당히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정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 시간 5일 오후 6시,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에 인디애나와 켄터키주에서 투표가 먼저 끝나고 개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지금 또 저희가 화면으로 CNN 생중계 화면을 함께 보여드리고 있는데, 또 이른바 족집게로 불리던 주요 예측 모델들도 막판 예측에서 두 후보의 승리 확률이 거의 같다, 이런 결과를 내놓았더라고요.

[석병훈]
그렇습니다. 원래는 트럼프 후보 측이 유리하다고 예측을 하던 모형들이 있었는데요. 마지막에 선거 캠페인에서 푸에르토리코 쓰레기 섬 발언을 하는 바람에 푸에르토리코 이민자들의 표가 반대쪽으로 넘어가면서 박빙 양상으로 변화했습니다. 그래서 ABC 방송의 선거 데이터 분석 기관 파이브서티에트의 분석에 따르면 해리스 후보가 270명, 트럼프 후보가 268명의 선거인단, 전체 선거인단이 538명이다 보니까 270명 이상을 확보하면 승리를 하거든요. 그래서 해리스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을 했습니다. 그다음에 영국의 시사매체 이코노미스트지도 자체 예측 모형이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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