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1월 5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황순욱 앵커]
민주당 이야기로 계속 이어가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3개월 넘게 고민을 거듭하면서 결정하지 못했던 금투세 논란, 드디어 종지부를 찍었죠. 다만 이재명 대표의 결정에 야권에서는 다소 실망스럽다, 또는 유감이라는 표현도 나왔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금투세 폐지 결정에 어제 주식 시장이 1. 몇 % 가 오르는 등 여기저기에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주식 시장이, 제가 뉴스 시작하기 전까지 들어왔던 것은 보합 내지는 약간 하락이었는데, 글쎄요. 어떠한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기도 합니다만, 조국혁신당에서는 아주 크게 실망한 것 같습니다. 부자 감세에 동참한 것 아니냐며 굉장히 비판적인 의견을 내기도 했는데요. 일단 민주당 입장에서는, 또는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민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한 행보에 다양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에서는 11월을 ‘김건희 여사 특검의 달’로 규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달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본격화되는 시점이죠.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11월에 있을 이 대표의 1심 선고를 생중계해 달라면서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주진우 의원이 재판부에 “국민의 알 권리를 우선해 달라.”라는 요청을 한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가 생중계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또 한 가지 짧게 여쭐 것은,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저는 할 필요가 당연히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생중계 중에서 가장 국민들의 머릿속에 남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 생중계일 것입니다. 그 외에도 1심 선고로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 농단과 국정원 특활비 수수,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횡령 사건에 대해서 생중계가 있었습니다. 재판부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생중계 요청이 있을 때 생중계를 할 수가 있습니다. 민주당은 반대할 이유가 없는 것이, 너무나 명명백백히 무죄라고 이야기하면서,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국민들이 판단하려면 국민들이 보아야죠. 그래서 국민들이 보면 되는 것이고, 보는 과정에서 국민들이 판단할 기회를 주면 되는 것입니다.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고, 저도 생중계로 꼭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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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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