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온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정국 상황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정치권 이슈,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키워드 보여주세요. 한동훈 대표. 판사 겁박. 이라고 했는데요. 여야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돌입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의 장외집회를 겨냥해서 판사 겁박 무력시위라면서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한 대표의 목소리 듣고 대담 시작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생중계를 계속 요구하고 있고요. 연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장외집회에 대해서도 판사 겁박 아니냐는 주장을 펴고 있어요. 어떻게 듣고 계세요?

[김한규]
1심 판결 선고를 생중계해달라는 게 판사 겁박이죠. 어떤 판결이 나더라도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 입장에서 판결 선고한 사람이 누구냐라고 볼 텐데요. 지금 여당 최고위원, 현직 국회의원이 법원 앞에서 1인 시위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이야말로 판사 겁박이라고 생각하고요. 법원에서 전혀 거리가 가깝지도 않은 먼 곳에서 근무하지도 않는 주말에 저희들끼리 모여서 김건희 특검법 통과를 위해서 촉구하는 집회를 하는 게 어떻게 이재명 대표 재판과 연결이 되는지. 정치적으로 사안들을 과대해석하시고 계시다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생중계를 요구하는 게 판사 겁박이다라고 이야기해 주셨고. 수험생과 학부모 마음을 생각해서 장외집회를 예고한 민주당을 비판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한규]
그러면 저희가 집회를 안 하려면 그냥 한동훈 대표가 원래 주장하던 특검법, 저희가 그거에 맞게 수정해서 발의를 하니까 통과시켜주시면 저희가 집회할 명분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여당 대표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고요. 저희 토요일날 보통 저녁시간에 하는데 아마 말씀하시는 시험들, 가까운 데가 그 시간에 열리지도 않지만 다 끝나고 저녁에 하는데 너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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