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영상으로 보신 것처럼 어제 국회 법사위에서는 사상 초유의 ‘대통령 영부인 동행명령장’이 발부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동행명령장 집행을 위해서 국감 도중에 국회를 박차고 나서서 용산 관저 앞을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 오늘 입장을 냈습니다. 앞서 영상에 나왔던 민주당 장경태‧이건태‧이성윤 의원, 관저 앞을 찾아갔지만 경호원들에게 가로막혀서 동행명령장 전달은 불발되었습니다. 야당은 국회 모욕죄로 김 여사와 김 여사의 모친 최 씨를 고발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혔더군요.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굉장히 강경하죠. 왜냐하면 증인 채택을 했는데 불출석 사유서 없이 불출석을 하고, 동행명령장을 송달하려고 하는 과정에서도 바리케이드에 가로막혀서 언론 취재도 어렵고, 진입조차 어려운 상황들을 맞닥트렸기 때문에 국회의원들 입장에서는 정당한 공무 집행을 방해했다고 하면서 굉장히 불만이 많은 상황이고요. 실제로 정청래 법사위원장 역시도 동행명령 집행 방해 행위는 처벌 대상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법사위에서 내렸던 증인 채택의 결정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상기시키면서, 동시에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한 번 더 꼬집는 효과가 야당으로써는 있었다고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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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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