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2주차에 접어드는 가운데, 김건희 여사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공방이 여전히 이어질 전망입니다.

법제사법위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감 등 곳곳에서 격돌이 예상됩니다.

이준엽 기자, 이번 주에도 국감이 순탄치 않을 것 같다고요?

[기자]
이번 주도 김건희 여사·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공방이 이슈를 빨아들이는 이른바 '블랙홀 국감'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열리는 법사위의 공수처 국감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과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에서는 두 가지 의혹에 대해 따져 묻는 반면, 여당에서는 채 상병 사건 관련 수사를 서둘러 마무리할 것을 촉구할 전망입니다.

법사위는 17일 전주지검, 18일 서울중앙지검과 서울고검 국감도 앞두고 있어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의 취업 특혜 의혹 수사나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불기소 처분, 이재명 대표 대장동 의혹 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을 전망입니다.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와 경기 남·북부경찰청 국감에서는 여당이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에 있었던 지역 화폐 운영 대행사 관련 '코나아이 특혜 의혹'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를 집중 거론할 것으로 보이고요.

서울경찰청 대상 국감에서는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두고 야당이 대통령실 개입 가능성이 있다며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밖에 국방위 육해공군 본부 국감에서는 군의 충암고 출신을 일컫는 '충암파' 공방이, 산자위의 한국석유공사 감사에서는 '대왕 고래 프로젝트'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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