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이스라엘이 지상군까지 투입하면서 레바논의 전면전 위기가 고조되자 각국이 군용기나 전세기를 동원해 자국민을 탈출시키고 있습니다.

스페인 국방부는 레바논에 있는 스페인 국민을 대피시키기 위해 파견한 첫 번째 군용기가 무사히 베이루트에서 이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국방부는 현재 레바논에 거주하는 스페인 국민은 천 명 정도이며, 우선 군용기 2대를 이용해 4∼5백 명을 대피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독일 정부도 이번 주에 두 차례 군용기를 띄워 비필수 외교 인력을 포함한 독일인 240여 명을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로 수송했습니다.

스페인과 독일 정부는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로 군용기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국 정부도 전세기를 마련해 레바논 거주 영국인 일부를 대피시켰으며, 대피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레바논과 가까운 키프로스의 영국군 기지에 병력 7백 명을 추가로 배치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100322092982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