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헤즈볼라를 오랫동안 지원해 온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상대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UN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CNN과 인터뷰에서 서방 지원을 받으며 첨단 무기로 무장한 이스라엘을 헤즈볼라 혼자서 상대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레바논이 제2의 가자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면서 이슬람 국가들이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저지르는 범죄는 국제법적으로 도저히 정당화할 수 없다며, 인권 수호를 자처하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행위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의 취임식에 참석했다 암살당한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와 관련한 보복에 대해서는 국제기구가 이스라엘의 행동을 중단시키지 못하면 당연히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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