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당정은 비공개회의에서 '내년도 의대 증원 유예'를 여야의정 협의체의 의제로 열어둘지를 두고 이견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지역·필수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비공개 당정협의회에서 '2025년 증원 문제'를 의제로 둬야 더 많은 의료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입 수시 모집이 이미 시작된 상황 등을 고려하면 혼선이 너무 크다며 사실상 불가 방침을 전달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회의는 솔직한 얘기와 어떠한 의견이라도 오갈 수 있는 자리라며 어떤 의제나 조건 없이 대화하자는 게 당의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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