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그리고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늘 다시한번 '여야의정 협의체'에 모든 주체들이 '조건 없이' 참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특히 의료계가 아직 공식적인 반응이 없어서 추석 전에 협의체 가동이 가능할지 궁금한데요. 먼저 한동훈 대표 그리고 추경호 원내대표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 *의제를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2025년 (의대 정원 증원 문제가) 어떤 어려움이 있다는 걸 모르시지 않잖아요, 지금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그렇지만 이 문제는 어떤 시기는 절대 안 되고, 어떤 시기 이후만, 이렇게 시작해서는 논의가, 어렵게 만들어진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발하지 못하지 않겠습니까? *전제 조건이나 의제를 제한하면 안 된다는 어제 입장은 분명합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지금 25년 정원은 현재 현실적으로 재조정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다,* 만약에 그렇게 진행된다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대혼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25년 (의대 정원) 조정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


한동훈 대표, 오늘 다시 한 번 조건 없는 참여를 강조했는데 지금 들으신 것처럼 그런데 당내에서는 아직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요. 먼저 송 대변인님, 지금 당내 분위기가 어떤 겁니까?

[송영훈]
조금 전에 한동훈 대표의 말과 추경호 원내대표의 말을 우리가 들었는데 이 두 가지가 근본적으로 모순되는 이야기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여야의정 협의체가 구성됨에 있어서 일단 지금 의료계가 장외에서 하고 있는 이야기들은 협의체에 들어와서 하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대화에 자꾸 전제조건이 붙으면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이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들어와서 일단 2025학년도든 2026학년도든 그 의대 증원의 조정 이야기를 들어와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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