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을 더위가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서울은 한낮 34.6도로 평년보다 8도나 높았는데요.
내일은 비가 내리며 고온현상이 한풀 꺾이겠습니다.
다만, 밤사이 열대야 더위와 남부 지방의 폭염은 계속됩니다.
비는 모레까지 오락가락 이어집니다.
경기 북부와 제주 산간에 많게는 80mm이상, 중부 지방은 60mm, 남부에는 40mm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출근길에는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대구의 최저기온 25도, 전주와 부산 26도로 지난밤만큼 덥겠고요.
한낮에 서울은 29도, 강릉 26도에 그치겠지만 남부 지방은 32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늦더위가 이어지겠고, 태풍 버빙카가 북상하며 열기를 끌고 와 더위가 심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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