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vs 트럼프’ TV토론 종료…총평은?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9월 11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현욱 세종연구소 소장

[황순욱 앵커]
조금 전 미국 대선 후보들 간의 첫 번째 TV 토론이 막 끝이 났습니다. 미국 대선이 50여 일 남아있는 시점에서 열린 토론이었던 만큼 두 후보의 설전이 아주 뜨거웠습니다. 세종연구소의 김현욱 소장과 전화를 연결해서 오늘 TV 토론에 대한 총평을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소장님. 오늘 전 세계인이 관심을 가졌던 미국 대통령 후보 TV 토론, 처음에는 의외로 악수로 시작을 했습니다. 하지만 악수를 끝낸 이후부터 아주 치열한 토론이 이어졌는데요. 먼저 총평을 들어봐야겠습니다. 어땠습니까?

[김현욱 세종연구소 소장]
지금 후보가 교체가 되고 나서 해리스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했고, 그런데 허니문 기간이 끝나서 지금은 초박빙 추세에서 이루어진 TV 토론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는데. 원래 예상은 바이든 정부에서 부통령을 하고 있는 해리스 부통령의 정책적인 지식이 상당히 얄팍한 것이 아니냐. 그래서 트럼프가 무난히 앞설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보니까 해리스가 상당히 준비를 많이 해 왔어요. 그래서 해리스 부통령이 나름대로 잘 선방을 한 TV 토론으로 끝나지 않았는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