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와 일본 대표단을 초청해 2시간가량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굳건히 나아갈 수 있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양국 국민은 과거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고 미래를 향한 한일관계의 새 역사를 함께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일관계 개선은 결코 순탄하지 않은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예측하기 힘든 난관이 찾아올 수 있으나 흔들리면 안 되고,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건 선택이 아닌 역사적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한일 양국이 이웃이기 때문에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대를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의견 차이가 있더라도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함께 지혜를 내서 길을 개척하자고 말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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