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딥페이크 성범죄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학부모 단체가 정부에 전국 초중고교 대상 피해 전수조사와 국가 차원의 디지털 성범죄 비상상태 선포를 촉구했습니다.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서울학부모회 등 학부모 단체는 어제(4일)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실질적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딥페이크 성범죄로 인한 디지털 기록을 삭제하는 기술적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를 적극 지원하면서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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