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방한 중인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잇따라 만나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 회장은 어제(4일) 오후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빌 해거티 상원의원을 비롯한 미 연방 상원의원단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만났습니다.
이 회장은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인 전영현 부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한미 양국 기업의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그제(3일)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에서 미 상원 의원단을 만나서 지난해에 이어 상원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SK그룹이 한미 양국에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양국의 인공지능 리더십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상원의원들도 두 나라 발전에 SK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한미 양국은 물론 한미일 3국의 공동 발전과 전 세계 번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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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인 전영현 부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한미 양국 기업의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그제(3일)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에서 미 상원 의원단을 만나서 지난해에 이어 상원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SK그룹이 한미 양국에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양국의 인공지능 리더십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상원의원들도 두 나라 발전에 SK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한미 양국은 물론 한미일 3국의 공동 발전과 전 세계 번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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