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수해 복구도 안 됐는데...김정은 '백마 사랑' / YTN

  • 지난주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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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식량난에 이어 압록강 수해까지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하루하루가 고통인데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또다시 고가의 말을 대거 수입했습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관련 소식 정리합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달에 북한 자강도 인근에서 압록강 홍수가 발생했는데1000여 명의 사망했다는 보도도 나왔죠.복구작업은커녕 시신도 제때 수습되지 않아서감염병 확산 우려까지 있는데요. 이렇게 수해 복구가 더딘 이유는 장비 부족 때문일까요?

[조한범]
일단 피해지역이 매우 광범위하고. 지금 자강도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김정은 위원장이 7월 27일날 수해가 발생했고, 압록강변에. 28일 현지에 가서 특급재해비상지역을 선포하는데요. 신의주를 포함한 평안북도, 지금 말씀하신 자강도, 양강도거든요. 그러면 북한 언론이 보도한 지역은 신의주 의주만이거든요. 나머지 지역은 보도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지금 북한 언론이 현재까지도 피해지역을 보여주지 않아요.

과거에는 바로 보여줬거든요. 평안북도에만 파견된 복구 인원이 13만 명이거든요, 평안북도에만요. 그런데 신의주, 의주는 침수지만 양강도, 자강도 지역은 산악지역이기 때문에 피해가 산사태 매몰이 많아요. 그러니까 사망자가 훨씬 많아지죠. 침수와 매몰이 같이 있거든요. 지금 나오는 얘기로는 신의주, 의주까지는 김정은 위원장이 기차 타고 갔잖아요. 그런데 양강도, 자강도는 모든 도로가 다 끊어져 있거든요. 아예 접근자체가 불가능해요.


지금 이런 상황에서 애민 지도자 이미지를 매우 강조하는 것 같아요. 평양으로 수재민들을 불러서 특식을 제공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러시아로부터 24마리의 말을 수입했어요. 왜 이 시점에 말을 수입했을까, 이 부분이 관심이거든요.

[조한범]
그건 우리가 착시가 있는 것 같은데요. 이 시점이 아니고 항상 그래 온 거죠. 그래 왔던 게 이번에 밝혀진 거다. 그건 어떻게 알 수 있냐면 북한이 7월, 8월에 수해로 막심한 피해가 있는 기간이잖아요. 이 기간 중에 김주애가 리설주 포함해서 두 달가량 사라져요. 그러다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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