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도미니카 공화국 당국이 압수한 마약류 2톤을 불태웠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마약 통제국은 현지 시간으로 29일, 다른 수사 중에 압수한 코카인, 해시시 등 마약류를 모두 불태웠다며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불에 탄 마약 중에는 콜롬비아에서 출발해 함부르크로 향하던 레몬 선적 안에 숨겨졌던 코카인 1.5톤도 포함돼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도미니카 마약 당국은 주요 항구인 카우세도 항구를 통한 마약 운반책을 적발한 것 중에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태운 마약류에는 코카인 외에도 마리화나, 해시시, 엑스터시 등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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