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지금 시각, 8시 34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어떨지 날씨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윤수빈입니다

오늘의 날씨, 먼저 키워드로 알아볼까요?

바로 '가을의 시작'과 '환절기'입니다.

올여름 기록적인 열대야와 폭염에 지친 분들 많으시죠? 이렇게 심한 더위는 주말인 내일까지만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모레면 9월, 그러니까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데요. 이 시기에 맞춰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더위도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최근 코로나 환자도 또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 차가 5도 이상 크게 벌어지지 않도록 신경 써주시고요. 틈틈이 손을 씻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서울은 오늘도 낮 기온이 크게 오른다고요?

[캐스터]
네, 8월의 마지막 출근길, 서울은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맑은 하늘 아래 강한 일사가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정오에는 32도, 오후 2시에는 34도까지 오르겠고요. 퇴근길 무렵부터 기온이 다시 떨어지기 시작해, 저녁에는 2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오늘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 낮 기온도 살펴보면 대전과 광주가 34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속초가 27도에 머무르겠습니다.

오늘도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낮까지 5~30mm 산발적인 비가 더 내리겠고요. 특히 영남 해안에서는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또,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 해안에서는 당분간 너울성 파도를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날씨도 자세히 알려주시죠.

[캐스터]
네, 주말인 내일도 서쪽 지방은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영동 중남부에만 오후 한때 비가 내릴 뿐,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9월의 첫날인 휴일에는 서울 한낮 기온이 31도로,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엔 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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