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을 앞두고 송미령 장관 주재로 매일 배추 등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배추의 경우 고온 피해가 일부 있지만, 정부비축물량을 하루 최대 4백 톤씩 투입해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과와 배는 추석 주 품종인 '홍로'와 '신고'의 출하량이 늘고 있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우 가격은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돼지고기는 수요 증가로 가격이 올랐지만, 공급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폭염으로 시금치 등 일부 채소류가 당분간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대체 작물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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