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잡음 끝에 정식 지휘봉을 잡은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 3차 예선에 나설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합니다.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이강인과 김민재, 황희찬 등 유럽파가 변함없이 뼈대를 이룬 가운데, 고등학생 공격수 양민혁도깜짝 발탁됐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설명을 직접 들어볼 텐데요. 일단 현장 연결해서 화면을 보겠습니다.

[홍명보 /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예선전의 첫 명단 발표를 하게 됐는데 우선 첫 번째 명단에 든 우리 선수들께 축하한다는 말씀드리고요. 또 운동장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명단에 들지 못한 선수들한테는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경기도 많이 있고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실망하지 말고 지금까지 해왔던 모습을 계속 보여주시면 언제든지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을 거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전체적인 선수 선발에 큰 중점을 둔 부분은 역시 그동안 우리 대표팀이 해왔던 안정적인 팀 운영과 또 약간의 변화가 이번 선수 선발에 있어서 가장 중점을 둔 사항입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같은 경우는 이제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 이후로 처음 열리는 월드컵이기 때문에 반대로 아시아 예선전은 그전보다는 조금 더 여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본선 16강 진출은 더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저희가 발맞춰 나가야 되는 것에 대해서 중요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 팀 역시도 발전해 나가는 부분에 있어서 좀 더 안정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선수들로 지금 명단도 마찬가지지만 앞으로도 그런 식으로 팀 운영을 해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번 홍명보호의 첫 명단을 발표하면서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서 어떤 질문들이 오가는지 보겠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직후 사퇴한 홍명보 감독이 10년 만에 복귀해서 첫 선택을 했습니다.

[홍명보 /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충분히 지금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는 그동안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이 시점이 가장 좋았을 7월의 시기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진 점이 있다라고 생각이 들지만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대로 충분히 대표팀에 들어올 자격이 있다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또 그런 어린 선수들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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