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24시간 아이를 돌봐주는 시설이 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울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급하게 아이 맡길 곳을 찾는 부모들 육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유치원생들이 보조교사와 함께 보드게임을 즐깁니다.
평범한 유치원 모습 같은 이곳은 지난달 시범운영에 들어간 '울산 시립 아이 돌봄센터'.
365일 24시간 언제든 아이를 맡길 수 있습니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한 시간에 최대 50명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급하게 아이 맡길 곳이 필요한 부모에게 무엇보다 반가운 시설입니다.
[서진아 / 울산 시립 아이돌봄센터 이용 부모 : 아이들은 보통 낮보다는 밤에 더 많이 아픈 편이고 예고 없이 아프다 보니까 이제 주변에 도와줄 사람을 찾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그때 아마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은 하루 최대 4시간, 월 최대 48시간입니다.
야간에 시간을 연장하면 아이들은 시설에서 자고 갈 수도 있습니다.
이용 요금도 저렴해서 한 시간에 2천 원만 내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아이를 봐주는 것에서 벗어나 학교 숙제 등을 도와주는 전문 인력까지 배치됐습니다.
[김두겸 / 울산광역시장 : 출산과 양육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광역시 최초로 시립 아이 돌봄센터를 만들었습니다. 울산을 진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개소식을 하고 정식으로 문을 연 울산 시립 아동 돌봄센터가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시설로 자리 잡을지 주목됩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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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아이 맡길 곳을 찾는 부모들 육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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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유치원 모습 같은 이곳은 지난달 시범운영에 들어간 '울산 시립 아이 돌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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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한 시간에 최대 50명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급하게 아이 맡길 곳이 필요한 부모에게 무엇보다 반가운 시설입니다.
[서진아 / 울산 시립 아이돌봄센터 이용 부모 : 아이들은 보통 낮보다는 밤에 더 많이 아픈 편이고 예고 없이 아프다 보니까 이제 주변에 도와줄 사람을 찾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그때 아마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은 하루 최대 4시간, 월 최대 48시간입니다.
야간에 시간을 연장하면 아이들은 시설에서 자고 갈 수도 있습니다.
이용 요금도 저렴해서 한 시간에 2천 원만 내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아이를 봐주는 것에서 벗어나 학교 숙제 등을 도와주는 전문 인력까지 배치됐습니다.
[김두겸 / 울산광역시장 : 출산과 양육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광역시 최초로 시립 아이 돌봄센터를 만들었습니다. 울산을 진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개소식을 하고 정식으로 문을 연 울산 시립 아동 돌봄센터가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시설로 자리 잡을지 주목됩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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