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의 용의자가 총격전 끝에 체포됐습니다.
프랑스 대테러검찰청은 현지 시간 24일 저녁 유대교 회당 사건 발생 인근 도시 님에서 용의자 남성 1명을 경찰이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프랑스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30대 알제리인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체포되는 과정에서 총격전까지 벌이다 다쳤지만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초기 수사 결과, 용의자는 팔레스타인 국기를 소지하고 있었고, 차 안에 있던 휘발유병 때문에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전후 과정에서 접촉한 3명도 함께 체포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는 현지 시간 24일 오전 그랑드모트에 있는 유대교 회당 주차장에서 차량 두 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랑드모트 시장은 차량 화재는 교란 작전이었고, 애초 용의자의 목표는 회당으로 진입이었지만 성공하지 못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반유대주의와의 싸움은 하나로 된 국가의 지속적인 싸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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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전후 과정에서 접촉한 3명도 함께 체포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는 현지 시간 24일 오전 그랑드모트에 있는 유대교 회당 주차장에서 차량 두 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랑드모트 시장은 차량 화재는 교란 작전이었고, 애초 용의자의 목표는 회당으로 진입이었지만 성공하지 못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반유대주의와의 싸움은 하나로 된 국가의 지속적인 싸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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