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이종찬 광복회장은 이번에 우리가 싸우는 것은 친일 분자를 정부 요직에 앉히지 말고 쫓아내라는 것이라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21일)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광복회 주관 '대일청구권 사회공헌 학술토론회' 축사에서 독립기념관장은 엉터리로 집어넣고,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반일종족주의' 책을 쓴 사람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건국 대통령'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일본에 나라를 팔아먹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권에 격렬히 반대하는 것은 당당한 나라가 되자는 뜻이라며 일본에 대해 적대감이 아닌 당당함을 가져 자주독립 국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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