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태풍 ’종다리’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채 북상 중
열대저압부 오른쪽으로 낙뢰 동반 강한 비구름 형성
수도권·강원·충남 곳곳에 낙뢰 동반 강한 비
모든 태풍특보 해제…기상특보로 대치 발령

■ 진행 : 이현웅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정혜윤 기상·재난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폭풍해일특보도 확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정혜윤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천둥, 번개로 밤잠 설친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일단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열대저압부가 우리나라 서해상을 따라서 계속 북상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충청도에 이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도 새벽 사이에 비가 더 강하게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레이더를 준비했는데 보실까요. 그래픽을 보시면 지금 레이더 상황입니다. 왼쪽으로 보시는 화면이 비구름 모습이고요. 그리고 오른쪽으로 여러 가지 색깔로 보이는 것이 낙뢰 분포도입니다. 지금 보시면 태풍의 중심이 보이지는 않죠. 열대저압부로 약화됐기 때문에 비구름의 모습을 보시면 충남 서해안지방까지 비구름의 중심이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비구름이 동그랗게 원을 그리고 있는 걸 보실 수 있는데 충남 서해안 지역으로 약간의 공간이 보이고요. 그 중심으로 약간 날개를 그리듯이 동그란 원이 형성돼 있습니다. 그 주변으로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이 형성돼 있는데요. 이건 반시계 방향으로 계속해서 열대저압부는 약화는 됐지만 회전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태풍의 오른쪽 반경이 위험 반경이거든요. 지금도 동쪽 반원을 중심으로 해서 수도권과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왼쪽 레이더 상황을 보시면 강한 비구름이 형성돼 있습니다. 또 낙뢰분포도도 마찬가지고요. 이 때문에 오늘 새벽 사이에 수도권과 충남 태안 등 이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폭풍해일특보도 더 확대하고 있다고 하던데 지금 특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말씀하신 것처럼 기상특보는 물론이고 폭풍해일특보도 조금씩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열대저압부로 약화가 됐기 때문에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 (중략)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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