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휴일인 오늘도 햇볕이 무척 뜨겁습니다.

이 뜨거운 햇볕이 기온을 끌어올리면서 날이 무척 더운데요.

현재 경기도 여주 점동면이 39도까지 오르며 사람 체온보다도 높게 올랐고, 서울도 33.9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밤낮없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우선 오늘 밤사이에도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가운데, 서울에는 29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며 연일 열대야 최장 일수 신기록을 세우겠고요.

내일 낮에는 서울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 밤까지 중서부와 호남, 제주도 곳곳에 5~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과 충남, 영남에도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북상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늦은 밤에는 남해안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모레까지 제주도에 최고 100mm 이상, 경남에도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며 중부 지방에도 한때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 부산도 26도가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서울 34도, 청주 35도, 부산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덥겠습니다.

수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또다시 전국에 오락가락 비가 오겠고, 열대 저압부와 저기압이 몰고 오는 덥고 습한 공기로 인해 비가 내리는 기간에도 더위가 식지 않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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