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구금된 서울 구치소 주변에선 이른 아침부터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구치소 앞엔 지지자들이 결집해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표정우 기자!
구치소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 일부가 구치소 앞에 모여 있습니다.
지지자들은 새벽부터 나와 즉시 대통령을 석방하라는 구호를 연신 외치고 있는데요.
오후가 다가올수록 집회 참가자들이 더욱 모이면서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구치소 앞에서는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여러 집회가 신고돼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지는 않고 있는데요, 탄핵 반대 측에서는 오늘 헌재 주위 집회에 집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구치소 앞에는 탄핵을 찬성하는 사람들도 일부 모여, 대통령 파면 촉구를 외치고 있는데, 경찰은 양측을 분리 조치한 상황입니다.
서울구치소 주변 경계가 강화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경찰과 소방은 집회가 격화할 것을 대비해서 이른 아침부터 대비에 나섰습니다.
서울구치소 일대에 소방차와 순찰차를 배치해 참가자들 간의 충돌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구치소 주위에 평소보다 많은 7개 부대, 4백여 명의 기동대원을 배치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특히 서부지법 폭동 사태 이후 집회 상황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경기 과천 공수처 인근에선 직원 보호를 위해 출퇴근 시간 순찰차 거점 배치 등 경비가 강화됐고,
경찰 내부적으론 최루액이나 삼단봉 사용 등 강경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윤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출석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호송차를 타고 가는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탄핵 심판 3차 변론기일이 열리는데요.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서부지법에 갈 때처럼 법무부가 호송하고 대통령 경호처가 호송차를 따라붙는 식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윤 대통령은 규정상 사복 착용도 허용돼 법원 영장심사 당시 처럼 수용복이 아닌 정장을 입고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현직 대통령 신분을 감안 해 지난번처럼 포승줄도 차지 않을 거로 예상됩니다.
윤 대통령이 앞으... (중략)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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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구치소 앞엔 지지자들이 결집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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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 일부가 구치소 앞에 모여 있습니다.
지지자들은 새벽부터 나와 즉시 대통령을 석방하라는 구호를 연신 외치고 있는데요.
오후가 다가올수록 집회 참가자들이 더욱 모이면서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구치소 앞에서는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여러 집회가 신고돼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지는 않고 있는데요, 탄핵 반대 측에서는 오늘 헌재 주위 집회에 집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구치소 앞에는 탄핵을 찬성하는 사람들도 일부 모여, 대통령 파면 촉구를 외치고 있는데, 경찰은 양측을 분리 조치한 상황입니다.
서울구치소 주변 경계가 강화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경찰과 소방은 집회가 격화할 것을 대비해서 이른 아침부터 대비에 나섰습니다.
서울구치소 일대에 소방차와 순찰차를 배치해 참가자들 간의 충돌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구치소 주위에 평소보다 많은 7개 부대, 4백여 명의 기동대원을 배치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특히 서부지법 폭동 사태 이후 집회 상황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경기 과천 공수처 인근에선 직원 보호를 위해 출퇴근 시간 순찰차 거점 배치 등 경비가 강화됐고,
경찰 내부적으론 최루액이나 삼단봉 사용 등 강경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윤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출석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호송차를 타고 가는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탄핵 심판 3차 변론기일이 열리는데요.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서부지법에 갈 때처럼 법무부가 호송하고 대통령 경호처가 호송차를 따라붙는 식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윤 대통령은 규정상 사복 착용도 허용돼 법원 영장심사 당시 처럼 수용복이 아닌 정장을 입고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현직 대통령 신분을 감안 해 지난번처럼 포승줄도 차지 않을 거로 예상됩니다.
윤 대통령이 앞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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