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림픽] 이틀 연속 '금 캔' 태권도...종주국 위상 제대로 뽐냈다 / YTN

  • 지난달
태권도에서 연이틀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어제(8일) 박태준에 이어 여자 57kg급에 출전한 김유진이 금메달을 따낸 겁니다.

랭킹 24위에 불과했던 김유진은 세계 랭킹 1·2·4·5위 선수를 모두 잡고 우승하며 대이변을 완성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2008년 베이징 임수정 이후 16년 만에 올림픽 여자 57㎏급에서 '금메달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한편 탁구는 ‘만리장성’ 중국에 또다시 완패했습니다.

남자 단체전에 이어 ‘우승 후보 0순위’ 중국의 문턱을 넘지 못한 겁니다.

단체전 동메달을 놓고서는 10일 오후 5시(한국시각) 독일과 마지막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IOC 선수위원에 도전했던 골프 박인비 선수는 낙선했습니다.

29명 중 18위(590표)의 성적입니다.

우리나라는 2008년 베이징 때 태권도 문대성, 2016년 리우에서 탁구 유승민이 잇달아 당선돼 8년씩 활동해 왔는데, 그 명맥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유승민이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임기를 마치면 한국 국적의 IOC 위원은 두 명(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스포츠클라이밍에서는 서채현이 극적으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여자 콤바인(볼더링+리드) 준결선 리드 종목에서 72.1점을 받은 서채현은 결선행 마지노선인 8위를 거두며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020년 도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오른 서채현은 생애 첫 메달을 향한 등정에 나섭니다.

#태권도 #금메달 #김유진


기획 : 전용호(yhjeon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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