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응급실 부하가 가중되자, 비응급환자의 응급센터 내원 의료비 본인 부담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브리핑을 열고 최근 응급실에 내원하는 중등증 환자가 증가해 평시 수준을 웃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인상분을 활용한 전문의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신규, 대체 인력의 인건비와 당직 수당을 계속 지원해 응급실 인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응급의료기관의 촉탁의 추가 채용을 독려하고 전문의가 부족한 권역, 지역응급센터에는 공중보건의와 군의관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응급의학과와 국립중앙의료원 등 주요 공공 의료기관의 전문의 정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국립대 의대 교수를 증원할 때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과목의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중등증 이하 환자는 지역응급센터나 지역응급기관으로 적극적으로 이송해 업무부담을 줄이고, 지역응급센터 가운데 인력이 충분한 기관은 거점 지역센터로 지정해 권역 응급센터의 업무를 분담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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