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홍어 주산지가 전북 군산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군산은 2021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전남 신안 흑산도를 제치고 참홍어 위판량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군산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군산 참홍어 위판량은 천489t으로 전국 3천303t의 45.1%에 달했습니다.

흑산도 홍어로 유명한 전남의 639t보다 배 이상 많은 양으로, 전국 1위였습니다.

앞서 2021년 처음으로 전국 최고 생산량을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입니다.

군산이 새로운 홍어 주산지로 자리 잡은 것은 수온 상승으로 서식지가 이동하는 데 따른 것입니다.

군산시 관계자는 "서해안의 해수 온도가 올라가면서 수온에 민감한 홍어의 주 서식지가 서해 남부에서 중부인 군산 어청도 인근 해상으로 바뀌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화면 제공 : 군산시청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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