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안세영, 오후 3시 30분쯤 도착…추가 입장 없어
안세영, 기자회견 불참…"협회, 아무 말 말라 해"
체육회 "본인 의사에 따라 기자회견 불참"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에 협회를 직격했던 안세영이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함께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던 배드민턴협회장은 오늘 오전 먼저 들어왔는데 그동안 갈등이 없었던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기자]
네, 스포츠부입니다.


먼저 안세영 선수는 언제쯤 귀국합니까?

[기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후 3시 반 안팎이 될 거 같습니다.

현지에서 출국할 때도 취재진을 만나긴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직후 인터뷰 이후에 추가로 다른 입장을 내진 않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만났을 때 상황 보시지요.

[안세영 /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 : 축하받아야 할 자리인데 많은 선수들이 축하를 못 받고 있는 거 같아서 너무 미안하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 그게 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그렇게 좀 비치는 것 같아서 축하받아야 할 선수들은 축하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 : 제가 기자회견을 안 나간 것도 일단 기다리라고만 하니까 저도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거 같아요. 그러니까 제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기다리라고 해놓고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하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도 지금 아무것도 모르겠거든요, 어떻게 해야 할지.]

안세영 선수는 어제 배드민턴 메달리스트들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걸 놓고도 협회와 의견이 달라서 논란입니다.

안세영 선수는 협회에서 못 나가게 했다는 취지고요,

반대로 체육회는 본인 의사에 따라 불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세영 선수가 제기했던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정리해볼까요?

[기자]
안세영은 환희로 가득해야 할 순간에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금메달을 딴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였는데요,

대표팀이 자신의 부상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 실망했고 계속 가기 힘들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게 은퇴를 시사한 발언으로 받아들여지자 SNS에 직접 글을 올려서 곡해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수관리에 대한 부분을 지적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중략)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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